[비즈니스포스트] 반도건설이 6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0)에 도전한다. 

반도건설은 지난 16일 전국 20개 반도유보라 아파트 공사현장 및 공공공사 현장에서 2024년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열고 재해없는 현장 만들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반도건설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 개최, 6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도전

▲ 반도건설 임직원이 지난 16일 열린 2024년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 선포식에 참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기록했다. 이번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에서 안전보건 리더십 향상, 선진 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안전보건경영 방침으로 ‘소통을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선포했다. 

안전보건 목표로는 중대재해 제로를 목표로 조직, 제도, 공정, 품질, 예산 등 모든 활동에 안전시스템 변화구현으로 정하고 3대 기인물(통로·작업발판·동바리), 3대 재해(추락·넘어짐·무너짐)를 전년보다 30% 감축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반도건설은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모든 현장과 임직원, 협력사에게 전달했다. 

반도건설은 전사 임직원 대상 안전시스템 교육, 본사·현장 안전운영 프로세스 구축, 대표이사 주관 안전관리 실태점검 및 교육강화, 협력사와 상생을 통한 안전관리 시스템 공유, 자체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등을 통해 안전보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올해 협력사와 적극적 상생경영으로 모든 현장의 기획단계부터 시공과정까지 안전시스템 변화를 통해 6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고자 한다”며 “반도건설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사 노동자들 모두가 안전습관을 체득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