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교보증권이 지난해 실적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830억 원을 기록했다.
 
교보증권 지난해 영업익 60% 증가, “보유자산 평가손익 및 운용실적 회복”

▲ 교보증권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60.7% 증가한 것이다. 순이익도 773억 원으로 78.6% 늘어났다.

다만 매출은 3조7430억 원으로 7.9% 감소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금리 안정화에 따라 보유자산 평가손익과 운용실적이 회복됐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