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엘앤에프가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영업손실을 내며 연간 기준으로 영업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엘앤에프는 2023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468억 원, 영업손실 2804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엘앤에프 작년 영업손실 2240억, 4분기 대규모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

▲ 엘앤에프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22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7.2% 줄고 영업적자를 낸 것이다. 

4분기 영업손실 폭이 큰 탓에 연간 기준으로도 영업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엘앤에프는 지난해 1~3분기 분기 기준 흑자를 유지했다.

엘앤에프는 2023년 연간 기준으로 매출  4조6천억 원, 영업손실 224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