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 주가가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신주 상장 첫날 장중 하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11시20분 코스피시장에서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2.59%(5300원) 낮은 19만97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신주 상장 첫날, 셀트리온 주가 장중 2%대 내림세

▲ 신주 상장 첫날인 12일 셀트리온 주가가 장중 내리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에 합병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권이 신주로 발행되면서 보통주 7388만7750주가 상장됐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10월23일 두 기업의 합병 계약을 승인했다.

주당 합병가액은 셀트리온 14만8천853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만6천874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 보통주 1주당 셀트리온 보통주 0.4492620주가 배정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된 뒤 이날 셀트리온으로 신주 상장됐다. 전날 코스피 시가총액 11위에 장을 마감한 셀트리온은 신주 상장으로 장중 시가총액 6위에 올랐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