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인터넷면세점에 중소기업 전문관을 선보였다.
신라면세점은 28일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상승 지원을 위해 인터넷면세점에 중소기업 브랜드 500여 개를 만나볼 수 있는 중소기업 전문관 ‘트렌드-케이’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 신라면세점이 인터넷면세점에 중소기업 전문관(사진)을 선보였다. <호텔신라> |
이 전문관에서는 MZ세대를 겨냥한 트렌디한 국내 브랜드와 상품들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신라면세점 추천 브랜드와 인기랭킹, 새롭게 떠오르는 라이징 브랜드와 사은품 지급 브랜드 등 여러 콘텐츠를 선보인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전체 판매량 순위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뷰티 브랜드 듀이셀을 비롯해 헤이, 릴리바이레드 등 174개의 K뷰티 브랜드와 154개의 K-패션 브랜드 등 5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김보연 신라면세점 이커머스 팀장은 “중소기업과의 상생과 더불어 고객에게 트렌디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전문관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1월 골프 전문관 ‘골프 라운지’, 3월 웨딩 전문관 ‘웨딩데이’, 8월 향수 전문관 ‘퍼퓸바’ 등을 차례대로 오픈하며 여러 전문관들을 운영하고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