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주요 먹거리를 최대 반값으로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슈퍼는 28일부터 2024년 1월3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값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슈퍼 '값진행사' 진행, 새해 주요 먹거리 최대 50% 할인 판매

▲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새해 맞이 '값진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서울 롯데마트 은평점에서 장을 보고 있는 고객들 모습. <롯데마트>


값진행사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값진 할인 혜택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기획한 행사다. 연말연시에 진행되는 점을 감안해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많이 먹는 떡국, 찜갈비 등 새해 먹거리 위주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고 롯데마트·슈퍼는 설명했다.
 
우선 떡국 재료를 반값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1등급 한우 사태, 목심 국거리용(100g)’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반값인 2990원에 판매한다. 롯데그룹 통합멤버십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1등급 한우 양지 국거리용(100g)’과 ‘호주산 살치살 국거리용(100g)’을 각각 30% 할인한 5936원, 4655원에 판매한다.

떡국이나 부침 재료에 많이 쓰이는 '행복생생란(대란/30구/국산)'도 28일부터 31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1천 원 할인한 5990원에 내놓는다.

롯데슈퍼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한우 1등급 세절 국거리용(100g)’을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3594원에 판매하고 ‘CJ 1등급 깨끗한 계란(대란/25입)’은 약 20% 할인한 9990원에 판매한다.

‘우정본가 국내산 떡국떡(1kg)’과 ‘우정본가 쫄깃한 쌀 떡국떡(1kg)’은 각각 5990원, 2990원에 내놓는다.
 
겨울철 주요 먹거리 재료도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28일부터 30일까지 '호주산 본갈비 찜용(100g)'을 50% 할인한 2190원에 판매하고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은 31일부터 2024년 1월1일까지 반값에 한정 판매한다.

겨울철 대표 간식인 삼립호빵 전 품목(11종)은 28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30% 할인한다. ‘딸기 모든 품목’에 대해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2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필리핀산 바나나(2.1kg)’를 4990원에 판매한다.

롯데슈퍼는 28일부터 31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K품종 상생딸기(500g/팩)’와 ‘디즈니 설향딸기(500g/팩)’를 약 10% 할인한 각각 8990원, 9990원에 판매하고 ‘제주감귤(3kg/박스)’은 1만2900원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간편하게 바로 먹을 수 있는 델리 식품 ‘크런치 콘소메 치킨(팩)’과 ‘큰 치킨(팩)’, ‘온가족 모둠초밥(30입)’, ‘랍스터 파티팩’ 등도 할인 판매하며 음료와 주류 상품도 행사 상품으로 내놓는다.
 
정재우 롯데마트·슈퍼 상품본부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주요 먹거리 재료나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주요 새해 음식인 떡국이나 찜갈비 재료를 포함해 과일, 주류 등 다양한 신선, 가공 식품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