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그룹이 연말을 맞이해 이웃사랑 성금으로 70억 원을 내놨다.

롯데지주는 2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4 나눔 캠페인’에 이웃사랑 성금 70억 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롯데그룹,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70억 전달

▲ 롯데그룹이 이웃돕기 성금 70억 원을 내놨다. 사진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성금은 저소득 청년과 영세 자영업자 등 경제 위기로 어려워진 지역 이웃들을 돕고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돌봄, 교육과 함께 이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활용된다.

롯데그룹은 1999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년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기부 25년째인 올해까지 누적 성금은 1118억 원이다.

롯데그룹은 2022년 오랜 기간 진정성 있는 노력을 펼쳐 온 법인 고액기부자에게 수여되는 ‘희망나눔캠페인 1천억클럽’ 인증패도 받았다.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돕고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