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이 성장성 높은 기업에 대한 대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새 기업신용평가 모형을 도입한다.
기업은행은 2024년부터 최근 금융환경 변화와 기업차주 특성, 감독 규제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새로운 기업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기업 신용평가모형은 심사자의 자의적 해석 여지가 큰 비재무평가 부분을 대폭 정량화해 평가의 객관성 및 변별력을 높였다.
게다가 평가 자료를 자동 수집해 참조등급을 제시함에 따라 신용평가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 고객에게 신속한 상담 및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최근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관련 평가 항목을 신설해 더욱 정교한 신용평가 체계를 구축했고 기술평가 항목을 확대해 재무실적은 부족하나 기술력 및 미래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대출 지원이 더욱 원활해질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 신용평가모형의 성능이 크게 향상되어 신용등급의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은행의 리스크관리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기업은행은 개인사업자 및 법인 등 기업고객에 대한 비대면 이체수수료 면제 기간을 내년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올해 4월11일부터 기업고객이 기업인터넷뱅킹과 기업스마트뱅킹에서 타행으로 이체하거나 자동 이체할 경우 발생하는 수수료를 조건 없이 전액 면제하고 있다.
기존에는 수수료 면제 기준을 충족하는 고객 이외에는 타행으로 이체할 경우 건당 500원, 자동 이체할 경우 건당 300원의 수수료가 발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취약계층 대한 수신·카드 이용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가겠다”며 “중소기업과 함께 혁신적 성장을 도모하고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이익을 환원해 가치금융을 실천할 수 있는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
기업은행은 2024년부터 최근 금융환경 변화와 기업차주 특성, 감독 규제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새로운 기업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 기업은행이 새로운 기업신용평가 모형을 도입하고 기업고객 수수료 면제를 연장한다 26일 밝혔다.
새로운 기업 신용평가모형은 심사자의 자의적 해석 여지가 큰 비재무평가 부분을 대폭 정량화해 평가의 객관성 및 변별력을 높였다.
게다가 평가 자료를 자동 수집해 참조등급을 제시함에 따라 신용평가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 고객에게 신속한 상담 및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최근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관련 평가 항목을 신설해 더욱 정교한 신용평가 체계를 구축했고 기술평가 항목을 확대해 재무실적은 부족하나 기술력 및 미래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대출 지원이 더욱 원활해질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 신용평가모형의 성능이 크게 향상되어 신용등급의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은행의 리스크관리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기업은행은 개인사업자 및 법인 등 기업고객에 대한 비대면 이체수수료 면제 기간을 내년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올해 4월11일부터 기업고객이 기업인터넷뱅킹과 기업스마트뱅킹에서 타행으로 이체하거나 자동 이체할 경우 발생하는 수수료를 조건 없이 전액 면제하고 있다.
기존에는 수수료 면제 기준을 충족하는 고객 이외에는 타행으로 이체할 경우 건당 500원, 자동 이체할 경우 건당 300원의 수수료가 발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취약계층 대한 수신·카드 이용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가겠다”며 “중소기업과 함께 혁신적 성장을 도모하고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이익을 환원해 가치금융을 실천할 수 있는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