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온라인 수제품 마켓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가 인테리어·디자인 전문 온라인 쇼핑몰 ‘텐바이텐’(10×10)을 인수했다.

GS리테일은 22일 자회사인 텐바이텐의 보유 주식을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GS리테일, 백패커에 인테리어 온라인 쇼핑몰 '텐바이텐' 지분 전량 매각

▲ GS리테일이 12월22일 자회사 텐바이텐 보유 주식을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사진은 텐바이텐 홈페이지.


백패커는 GS리테일의 텐바이텐 주식을 모두 매입함에 따라 지분 80%를 보유한 최대주자가 됐다.

2001년 설립된 텐바이텐은 2013년 GS리테일에 인수됐으며 2030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는 디자인 상품 전문 쇼핑몰로 성장해왔다.

백패커는 아이디어스와 크라우드 펀딩(자금 수요자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 대중에게 자금을 모으는 방식) 플랫폼 '텀블벅'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