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CES 2024 참가 티저 이미지. <현대차>
현대차는 21일 'CES 2024' 참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모빌리티의 이동' 측면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인간 중심적' 삶의 혁신으로 일상 전반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한 현대차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CES에서 발표할 미래 비전에 그룹사 가치사슬(밸류체인)을 기반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대전환이 가져올 인간중심적 삶의 혁신 가치와 미래 청사진 등이 담긴다.
현대차는 발표에서 종합 수소 솔루션을 공개한다. 현대차는 해당 솔루션이 무한하고 청정한 수소 에너지를 통해 에너지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일상의 긍정적 변화를 촉진하면서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동의 혁신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사람, 모빌리티, 데이터, 도시를 연결해 사용자 중심으로 최적화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전략과 미래 변화상도 소개할 계획을 세웠다.
현대차는 전시 기간인 내년 1월9일부터 12일까지 수소 에너지 생태계 혁신 및 소프트웨어 대전환 관련 실증 기술들을 반영한 전시물을 일반에 선보인다. 아울러 개인(퍼스널) 모빌리티부터 공공 모빌리티, 물류에 이르기까지 인간 중심적 비전을 구현한 다양한 미래 기술들도 함께 전시한다.
수소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현대차의 미래 비전 및 주요 실증 기술에 관한 상세 내용은 현지시각 내년 1월8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현대차 CES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발표된다. 해당 발표는 현대차 월드와이드 유튜브에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