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의류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업체 씨싸이트가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까지 올랐다.

21일 오전 10시40분 코스닥시장에서 씨싸이트 주가는 기준가보다 30.00%(9천 원) 오른 3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의류제조 씨싸이트 상장 첫날 주가 장중 상한가, NH스팩28호와 합병 상장

▲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씨싸이트 상장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씨싸이트 주가는 기준가보다 19.33% 높은 3만5800원에 장을 시작해 장 초반 상한가에 안착했다.

씨싸이트는 1999년 의류주문자상표부착생산업체로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28호와 스팩소멸 방식의 합병을 통해 이날 상장했다.

씨싸이트는 올드네이비(Old Navy), 갭(GAP), 아메리칸이글(American Eagle), H&M(에이치엔엠)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886억 원, 영업이익 132억 원, 순이익 89억 원을 올렸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