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디앤디가 1200억 원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SK디앤디는 19일 경상북도 의성황학산 풍력발전단지 설계조달시공(EPC) 도급계약을 맺었다고 이날 공시했다.
 
SK디앤디, 1210억 규모 경북 의성황학산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 수주

▲ SK디앤디가 1200억 원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의성군 황학산 일대에 99MW 규모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해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계약금액은 1210억6300만 원으로 SK디앤디 2022년 연결매출의 21.49% 규모다. 

이는 전체 공사도급액 2065억5900만 원 가운데 SK디앤디 지분 49%를 반영해 매출인식 예정금액을 산정한 것이다.

계약기간은 2026년 11월30일까지다.

SK디앤디는 계약금액과 기간 등은 앞으로 인허가 및 공사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