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안남훈 핀카 대표가 27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B캐피탈 > |
[비즈니스포스트] KB캐피탈이 렌터카 양수·양도 전문기업 핀카와 손잡고 중고차 사업 부문을 강화한다.
KB캐피탈은 27일 핀카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핀카는 중고차 매입 및 상품화 작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경기도 용인시 오토허브 매매단지에 입점해 중고차 매물의 상품화 작업뿐만 아니라 중고차 판매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캐피탈과 핀카는 KB캐피탈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 내 ‘KB프렌즈인증 중고차’ 매물 확대를 통해 중고차 매물 신뢰도 강화와 금융상품 제공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KB프렌즈인증 중고차는 KB차차차가 인증한 KB프렌즈상사와 단지에서 무사고 인증과 165가지 정밀진단을 통해 판매하는 프리미엄 중고차다. 방문 예약을 한 뒤 구매하면 3개월, 200만 원 한도 내에서 무상 보증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차량이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 협약을 통해 양사가 각 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에게 합리적이면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