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한국ESG기준원의 ESG 최우수기업에 뽑혀, A+ 기업 중 유일

▲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오른쪽)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3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정밀화학이 한국ESG기준원(KCGS)으로부터 올해 가장 높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롯데정밀화학은 24일 한국ESG기준원이 주최한 ‘2023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은 일반상장사 부문에 단 1개 기업에 주어진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10월 한국ESG기준원의 ESG 등급 평가에서 평가대상 기업 1049개 가운데 상위 1.8%(19개)에 해당하는 종합 A+ 등급을 받았었다.

이번 시상식에서 롯데정밀화학은 최고등급인 A+를 받았던 19개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받았다.

롯데정밀화학은 전사적 통합 위험(리스크) 관리체계를 기반으로 친환경 사업, 인권, 공급망 분야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경영을 종합 평가한다.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노력이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ESG 경영을 고도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