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서울 은평구에서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우건설은 서울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지난 16일 서울 지역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우건설, 서울시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 진행

▲ 대우건설 임직원이 지난 16일 진행된 서울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해 7월 한국해비타트에 2억 원을 기부했고 올해 7월에도 서울시, 한국해비타트와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안심동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4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 세대는 서울시 은평구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어르신 가구로 선정됐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본격적 주택 내부 공사 전에 필요한 철거작업을 비롯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위해 주택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처리하며 리모델링 기본 작업을 완료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서울시와 함께 반지하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가해 주거취약계층의 환경을 보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 한다”라며 “대우건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자 힘쓰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