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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이날 삼성에스디에스는 주가가 전날보다 4.32%(6200원) 오른 14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1.81%(2600원) 높은 14만6200원에 출발한 뒤 지속적으로 오름폭을 키웠다.
거래량은 19만7424주로 전날보다 2.4배가량 늘었다.
시가총액은 11조5911억 원으로 전날보다 48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31위에서 29위로 올랐다.
기관투자자가 126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가 3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5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새 비즈니스 솔루션 '패브릭스(FabriX)'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패브릭스는 인공지능(AI)과 업무시스템을 더욱 빠르게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AI 서비스 강화를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네이버클라우드 등 기업과 협력해 주목을 끈다.
삼성SDS는 패브릭스를 이르면 이달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막바지 테스트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피시장 시총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이날 평균적으로 4.32% 상승했다. 27개 종목 주가가 올랐고 2개 종목 주가는 내렸다. SK텔레콤 종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3.42포인트(2.20%) 높은 2486.6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선 알테오젠이 시총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종가 기준으로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알테오젠은 주가가 전날보다 10.38%(6800원) 오른 7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2.29%(1500원) 높은 6만7천 원에 출발한 뒤 줄곧 오름폭을 키웠다.
거래량은 148만6300주로 전날보다 80%가량 늘었다.
시총은 3조7430억 원으로 35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8위에서 7위로 올랐다.
외국인이 93억 원어치, 기관이 3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3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대웅제약의 중국 현지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삼일제약의 역대 분기 최대 매출 소식 등이 전해지면서 이날 제약 업종 주가가 대부분 상승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적으로 2.18% 상승했다. 23개 종목 주가가 올랐고 6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 메디톡스 종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17포인트(1.91%) 높은 809.36에 거래를 마쳤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