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표적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보로노이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10시31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보로노이 주가는 전날보다 8.20%(3050원) 하락한 3만41150원에 매매되고 있다.
보로노이가 미국 제약회사 피라미드바이오에 기술수출한 유방암 치료제 후보물질 ‘VRN08’의 계약이 해지됐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여겨진다.
피라미드바이오는 VRN08을 반환하며 향후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술에 더 집중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보로노이는 앞서 2021년 피라미드바이오에 VRN08을 마일스톤을 포함한 총 계약금 1조600억 원에 기술수출했다.
보로노이는 반환받은 VRN08의 관련 자료를 검토한 뒤 자체 개발과 중단을 논의할 계획을 세웠다. 조윤호 기자
14일 오전 10시31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보로노이 주가는 전날보다 8.20%(3050원) 하락한 3만41150원에 매매되고 있다.

▲ 14일 보로노이 주가가 8.20% 하락하고 있다. 기술수출한 유방암 치료제 후보물질 계약이 해지됐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여겨진다.
보로노이가 미국 제약회사 피라미드바이오에 기술수출한 유방암 치료제 후보물질 ‘VRN08’의 계약이 해지됐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여겨진다.
피라미드바이오는 VRN08을 반환하며 향후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술에 더 집중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보로노이는 앞서 2021년 피라미드바이오에 VRN08을 마일스톤을 포함한 총 계약금 1조600억 원에 기술수출했다.
보로노이는 반환받은 VRN08의 관련 자료를 검토한 뒤 자체 개발과 중단을 논의할 계획을 세웠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