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종주국 '마지막' 희망 극장서 보자, CGV 롤드컵 4강전 T1 vs 징동 중계

▲ CJCGV가 12일 열리는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준결승 경기 6개 지점에서 생중계한다. 준결승 경기 포스터. < CJCGV > 

[비즈니스포스트] CJCGV가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준결승전 경기를 극장 생중계한다.

CJCGV는 12일 오후 5시 부산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롤드컵 준결승전 T1과 징동의 경기를 전국 6개 CGV 지점에서 생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롤드컵은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리그오브레전드 국제대회이다. 이번 주말 진행될 준결승에는 국내리그 LCK 소속팀 ‘T1’과 중국리그 LPL 소속팀 ‘징동게이밍(JDG)’, ‘빌리빌리게이밍(BLG)’, ‘웨이보게이밍(WBG)’ 등이 맞붙는다.

CJCGV는 T1과 징동게이밍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두 팀은 지난해 열릴 롤드컵과 올해 열린 MSI에서 만나 각각 승패를 주고 받은만큼 이번에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생중계 입장권 가격은 2만5천 원이다. 티켓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CGV는 T1의 결승 진출 여부에 따라 19일 오후 5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롤드컵 결승전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정국 CJCGV ICECON사업팀장은 "2023 롤드컵은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팬들이 극장을 방문해 큰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로 특별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