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왼쪽)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오른쪽)이 혼 태평양도서국포럼 의장과 면담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쿡 제도 이민청 사회관계망서비스 X 갈무리 > |
[비즈니스포스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남태평양에 위치한 쿡 제도를 방문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활동을 펼쳤다.
9일 쿡 제도 이민청에 따르면 이 회장은 쿡 제도에서 열린 태평양도서국포럼(PIF) 현장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함께 시타베니 라부카 피지 총리 및 혼 PIF 포럼 의장을 면담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회장은 이번 쿡 제도 방문길에 삼성의 글로벌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 ‘삼성 솔브포투모로우’를 소개하고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활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솔브포투모로우’는 과학, 기술,수학과 같은 기본적 지식역량에 더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적 문제를 청소년들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쿡 제도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4년부터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사업을 시작해 쿡 제도 청소년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