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이 7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적자를 냈다.

넷마블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306억 원, 영업손실 219억 원, 순손실 284억 원을 냈다고 9일 잠정공시했다.
 
넷마블 3분기도 영업손실 내 7분기째 적자, 4분기 신작으로 흑자전환 기대

▲ 넷마블이 3분기도 영업손실을 봐 7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적자를 냈다.


2022년 3분기보다 매출은 9.2% 줄고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내 적자를 지속했다.

넷마블은 2022년 1분기부터 7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적자를 내고 있다.

그러나 2022년 3분기(380억 원)나 2023년 2분기(372억 원)와 비교해 영업손실 규모가 줄어들었다.

넷마블은 3분기 출시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신작 출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4분기에는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부터는 현재 앞서해보기 서비스를 하고 있는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을 정식 출시한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레이븐2',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모두의마블2(한국)' 등 신작 6종과 함께 중국 출시작 1종(제2의 나라: 크로스 월즈 등 모두 7종의 작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이사는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등 2종의 신작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해 4분기에는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2024년에는 다양한 신작 출시로 더 뚜렷한 실적개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