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 건설부문의 주택 브랜드 포레나가 2023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순위 8위에 올랐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부동산R114가 선정한 ‘2023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TOP8에 한화 포레나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0위에서 8위로 두 계단 오른 것이다. 
 
한화 건설부문 2023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8위, 작년보다 두 계단 상승

▲ 한화 포레나가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순위 8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포레나 전주에코시티. <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은 2019년 8월 주택 브랜드 ‘포레나’ 출시 이후 4년 만에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내놨다. 

한화 포레나는 한화 건설부문이 짓는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통합브랜드다. 한화 건설부문은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특화상품을 지속 개발하는 등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인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을 개발했다. 이는 천장에 설치된 하나의 충전기로 3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기존 전기차 충전시스템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주차 공간부족 문제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또한 한화 건설부문은 반려동물 놀이터인 ‘포레나 펫 프렌즈 파크’와 반려동물 특화설계인 ‘펫 프렌즈 인테리어’ 등도 도입했다. 

이와 함께 주민 소통 및 휴식을 위한 ‘포레나 카페 브리즈’, 창의 놀이공간 ‘메리 키즈 그라운드’, 미세먼지 저감 특화시스템 ‘포레나 블루에어 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휴대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한 ‘포레나 홈 사물인터넷(IoT)'도 선보였다. 

한화 건설부문은 디자인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2023년 '포레나 헤어 드라이기 수납시스템', 2020년 '포레나 펫 프렌즈 인테리어', '펫 프렌즈 세면대'와 '포레나 엣지룩' 상품이 우수 디자인(GD)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개발해 외관 디자인을 차별화하는 전략도 펼치고 있다.

건물 색채에 관한 '포레나 시그니처 스킨', 게이트(출입구) 디자인 '포레나 페이스' 등의 세부 항목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아파트 출입구부터 필로티, 출입구, 건물 입면 색채와 패턴, 로고에 이르기까지 연결·확장된 한화 포레나만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