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두산에너빌리티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3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1550억 원, 영업이익 3114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 3분기 영업이익 3114억으로 소폭 줄어, 매출은 약간 늘어

▲ 두산에너빌리티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간 줄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0% 줄었다. 

다만 직전 분기인 올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5%, 영업이익은 37.1% 감소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측은 “공시한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라 작성된 연결기준 잠정영업실적”이라며 “외부감사인의 검토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