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아에스티(동아ST)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슈가트리서방정과 관련해 품목허가를 받아 출시에 속도를 낸다.

동아에스티는 30일 식약처로부터 제2형 당뇨병과 관련한 3제 복합제인 슈가트리서방전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동아에스티 당뇨병 약 슈가트리서방정 식약처 품목허가 받아, 2024년 출시

▲ 동아에스티(사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2형 당뇨병치료제인 슈가트리서방전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슈가트리서방정은 2015년 국내 26번째 신약으로 허가 받은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의 주성분 에보글립틴에 다른 당뇨병 치료 물질인 디파글리플로진 및 메트포르민이 더해진 복합제다.

동아에스티는 식약서 품목허가에 따라 2024년 슈가트리서방정을 출시할 계획을 세웠다.

동아에스티는 “당뇨병 추가요법에서 대체 가능한 3제 복합제인 슈가트리서방정이 출시되면 3제 이상의 당뇨병 치료제를 투약하는 환자의 복용편의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