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시스템이 큰 폭의 영업이익이 증가세를 보였다.

한화시스템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208억 원, 영업이익 37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한화시스템 3분기 영업이익 2분기보다 44% 늘어, 방산 수출 힘입어

▲ 한화시스템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208억 원, 영업이익 37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5.1%, 영업이익은 6800.7% 늘었다. 올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44.0% 증가했다. 

한화시스템은 "한국 방산 열풍에 힘입어 수출 및 양산 사업이 확대되고 지난해 벌인 대규모 신사업 투자가 구축·운영 단계에 접어들면서 실적 반등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화시스템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라 작성된 연결기준 영업 잠정실적”이라며 “영업실적은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내부결산 자료로 외부감사인의 감사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