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의 ESG 평가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높아졌다.

네이버는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3년 ESG평가'에서 종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 한국ESG기준원 2023 ESG 평가서 종합 A+ 등급

▲ 네이버는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3년 ESG평가'에서 종합 A+ 등급을 획득했다.


2022년 종합 A 등급을 받은데서 한 계단 상승한 것이다.

평가내역을 세부적으로 보면 지배구조(Governance)부문과 사회(Social) 부문은 2022년 A 등급에서 2023년 A+ 등급으로 상향됐다. 환경(Environment) 부문은 지난해와 같은 A 등급을 받았다.

종합적으로는 7대 ESG 전략 전반에 걸친 중장기 목표를 공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인권경영 정책 개정, 사내 고충처리 채널 및 조직효과성 진단을 통한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또한 파트너와의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10월 '네이버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해 동반성장 및 ESG 경영 의지를 전달한 점을 인정받았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