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생활문화기업 LF가 스포츠 브랜드 리복의 앰버서더 이효리씨와 협업 상품을 선보였다.

리복은 27일 ‘펌프 패딩’을 출시하며 이효리가 모델로 등장한 패딩 컬렉션 메인 화보와 영상을 공개했다.
 
LF 리복 이효리와 협업 '펌프 패딩' 포함 9개 아우터 출시, 동물복지인증 받아

▲ 리복이 이효리와 함께 한 ‘펌프 패딩’ 화보 사진. < LF >


‘2023가을겨울 패딩 컬렉션’은 대표 아이템인 ‘펌프 패딩’을 중심으로 총 9개 스타일의 유니섹스 겨울 아우터로 구성됐다.

전 제품은 동물복지를 준수하는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책임다운기준) 인증을 적용한 다운 충전재를 적용해 친환경 가치를 담았다.

레트로, Y2K 트렌드가 지속되며 2022년에 이어 2023년 겨울에도 1990년대 유행했던 ‘숏패딩’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리복은 이번 가을겨울 패딩 트렌드인 글로시 소재부터 크롭, 숏 기장의 미들다운 라인과 미들, 롱 기장의 헤비다운 라인 등 색상과 소재, 길이감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펌프 패딩’은 리복의 펌프 기술을 이용해 벌키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가을겨울 패딩 트렌드인 ‘글로시 숏패딩’의 스타일을 반영해 자연스러운 광택감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리복의 절개 라인, 소매 아트웍 프린트, 앞면 투웨이(2way) 지퍼 타입 등의 포인트를 주고 발열 안감까지 갖췄다. 색상은 검정색, 회색, 오렌지색, 흰색, 초록색 등 총 5종이며 가격은 27만9천 원이다. 

‘펌프 패딩 크롭’ 라인은 검정색, 흰색, 오렌지색 등 총 3종, ‘펌프 리버시블 패딩’은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리버시블 타입으로 검정색, 연한 베이지색, 노란색 등 총 3종의 색상으로 출시됐다. ‘클래식 패딩’은 미들 기장으로 파스텔 톤의 연한 파란색, 아이보리 등의 색상 등 총 3종으로 출시됐다.

‘2023가을겨울 패딩 컬렉션’ 전 라인은 27일부터 리복 공식 온라인 스토어, 리복 오프라인 매장, LF몰, 무신사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리복 관계자는 “리복은 이효리씨가 스포티하면서도 액티브한 이미지를 가져 겨울 클래식 아이템인 패딩을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으로 어필하기에 제격이라고 판단했다”라며 “‘리복’과 ‘이효리’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시즌에 맞게 지속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