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케미칼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자기주식을 취득한다.

롯데케미칼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증권과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맺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롯데케미칼 500억 규모 자기주식 취득 결정, “주주가치 제고”

▲ 롯데케미칼이 500억 규모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계약금액은 500억 원, 계약기간은 2023년 11월10일부터 2024년 5월10일까지다.

롯데케미칼은 중기 주주환원정책에 의거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3월 별도 당기순이익 기준 배당성향 30%, 중간배당, 자기주식 매입 등의 내용을 담은 2022~2024년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계약목적은 주주가치 제고”라며 “자기주식 활용에 관한 사항 진행 시 별도 이사회를 통해 해당 세부 내용에 관해 결의 및 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