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2900억 원 규모의 경기 군포 벌터마벨 B-1블록 공동주택 신축사업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서해종합건설과 경기 군포 벌터마벨 B-1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공시했다. 
 
대우건설, 2900억 경기 군포 벌터마벨 B-1블록 공동주택 신축사업 수주

▲ 대우건설이 2900억 원 규모의 공동주택 신축사업을 따냈다.


대우건설은 계약에 따라 경기 군포시 금정동 146-3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5층, 공동주택 1072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다. 

계약금액은 2904억4300만 원으로 대우건설의 2022년 연결기준 매출의 2.79% 규모다. 

계약기간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3개월이다. 

대우건설은 “공사도급계약서에 규정하는 바에 따라 공사금액 및 공사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