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홀딩스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증가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9조 원, 영업이익이 1조2천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 2022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4% 줄었고 영업이익은 33.3% 증가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직전분기인 2분기보다는 7.7% 줄었다.
글로벌 경기 회복 둔화에 따라 철강 시황이 악화한 가운데 포스코홀딩스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증가한 것은 지난해 태풍 피해로 인한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3분기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제철소 침수 피해로 전년동기보다 71.12% 급감한 영업이익 9천억 원을 거둔 바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24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3분기 실적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계획을 세웠다. 허원석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9조 원, 영업이익이 1조2천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 2022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4% 줄었고 영업이익은 33.3% 증가했다.
▲ 포스코홀딩스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3.3%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직전분기인 2분기보다는 7.7% 줄었다.
글로벌 경기 회복 둔화에 따라 철강 시황이 악화한 가운데 포스코홀딩스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증가한 것은 지난해 태풍 피해로 인한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3분기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제철소 침수 피해로 전년동기보다 71.12% 급감한 영업이익 9천억 원을 거둔 바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24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3분기 실적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계획을 세웠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