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 브랜드 스튜디오톰보이가 콘텐츠 제작사와 음악 콘텐츠를 선보인다.

스튜디오톰보이는 콘텐츠 제작사 다이브스튜디오와 손잡고 음악 콘텐츠를 통해 문화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스튜디오톰보이 뮤직 토크쇼 웹콘텐츠 공개, 브랜드에 음악적 코드 심는다

▲ 스튜디오톰보이가 다이브스튜디오와 뮤직 토크쇼를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다이브스튜디오는 해외 케이팝(K-POP) 팬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미국 기반의 콘텐츠 제작사다. 유튜브, 팟캐스트 등의 채널을 통해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케이팝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업은 브랜드 주력 타깃층이자 음악 및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를 위해 기획됐다. 일방적인 브랜드 광고 대신 음악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다이브스튜디오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콘텐츠는 ‘비 사이드 트랙(B-SIDE TRACK)’이란 코너로 뮤직 토크쇼 형식의 웹콘텐츠다. 호스트로 가수 갓세븐의 멤버 영재와 게스트로 가수 이채연이 출연해 아티스트들의 비사이드를 알아보고 음악, 패션 등을 매개로 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스튜디오톰보이는 출연진 의상과 스튜디오 배경 등을 통해 이번 시즌 다양한 제품들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또한 다이브스튜디오가 해외를 겨냥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해당 콘텐츠는 5일 오전 10시 다이브스튜디오와 스튜디오톰보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스튜디오톰보이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향후 뮤직 레이블과 콜라보레이션 의류 출시, 플리 마케팅 등 음악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