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팬오션과 디지털 선박관리 플랫폼 공동 개발 협약

전찬휘 기자 breeze@businesspost.co.kr 2023-09-19 11:15: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 팬오션과 디지털 선박관리 플랫폼 공동 개발 협약
▲ 삼성중공업은 팬오션과 선박운항 효율극대화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공동연구를 위해 '포괄적 디지털 솔루션 개발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삼성중공업>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중공업이 해운사 선박에 최신 디지털 선박관리 기술을 장착한다.

삼성중공업은 팬오션과 선박운항 디지털 플랫폼 공동연구를 위해 '포괄적 디지털 솔루션 개발협력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자체 개발한 디지털트윈 기반 선박관리 플랫폼을 2024년 1월 팬오션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뉴에이펙스호에 탑재해 실증에 들어간다. 

디지털트윈이란 현실세계 사물을 가상세계에 그대로 구현해 활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삼성중공업은 지능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선박관리 플랫폼으로 선박운항정보를 실시간 분석하고 선박 내 모든 시스템의 성능과 장비를 통합관리·최적화해 선박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회사는 플랫폼 실증 뒤 자율운항 디지털 솔루션 확대적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중공업은 자율운항 핵심기술인 디지털트윈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자율운항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안중호 팬오션 대표이사는 "해운분야는 차세대 통신망 구축, 환경규제 대응, 에너지절감 필요성 증대로 디지털화 관점에서 가장 크게 변화할 분야 가운데 하나”라며 "팬오션의 운항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협력 결과물을 통해 해운분야 디지털화 표준을 제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찬휘 기자

최신기사

[미디어토마토] 대통령 선거 내일 치러진다면? '민주당 후보 뽑겠다' 57.2%
BNK투자 "CJ 투자전략에 올리브영 주목, 온오프라인 성장과 해외 성장 가속" 
키움증권 "삼양식품 목표주가 상향, 중국 공장 설립하면 지방 침투 강화"
신한투자 "NHNKCP 4분기 안정적 실적 지속, 주가 저평가로 매력 높아"
신한투자 "케이아이엔엑스 고객사 확보 목표 순항 중, 내년 실적 개선 전망"
현대차증권 "칩스앤미디어 목표주가 하향, 글로벌시장 확대 기대감은 긍정적"
[채널Who] SK하이닉스의 2024년 낸드플래시도 있다, '아픈 손가락'은 어떻게 부..
하나증권 "매파적 미국 연준에 고환율 흐름 이어질 가능성, 현대차 기아 주목"
정부 19일 오전 10시 임시 국무회의, 양곡법 포함 6개 법안 거부권 행사 논의
검찰 큐텐 구영배 3번째 구속영장 청구, 200억대 임금 체불 혐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