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BI저축은행이 2년 연속으로 국내 주요 기업신용평가기관에서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SBI저축은행은 NICE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두 ‘A/안정적’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SBI저축은행 2년 연속 신평사 'A/안정적' 등급 받아, "고객 신뢰 높이는 계기"

▲ SBI저축은행 한 지점 모습. <비즈니스포스트>


NICE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앞서 15일 SBI저축은행의 신용등급을 'A/안정적(Stable)'로 평가했다.

SBI저축은행은 “두 기관은 SBI저축은행이 다변화된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업계 최상위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어 양호한 자본적정성과 안정적 유동성관리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며 “유사시 SBI그룹 지원가능성을 바탕으로 해당등급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SBI 저축은행 관계자는 “국내 금융사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국내 주요 기업신용평가기관에서 위상과 안정성을 검증받아 이용고객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