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CGV가 추진하고 있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의 일반공모가 흥행했다.

CJCGV는 11일과 12일 실시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3조3310억 원의 자금이 몰려 청약 경쟁률 75.67대1로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CJCGV 유상증자 일반공모 경쟁률 75.67대1로 흥행, "기업가치로 보답"

▲ CJCGV의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일반공모 청약경쟁률 75.67%를 달성했다.


이번 일반공모는 구주주청약 이후 남은 발행예정 신주 791만7643주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았는데 신청 물량이 5억9910만5516주에 이른다.

일반공모의 주금납입일은 14일로 신주는 27일 상장된다.

최정필 CJCGV 경영지원담당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CJCGV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유상증자에 힘을 보태준 주주와 투자자들에게 감사한다”며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에 힘입어 성장 발판을 마련해 더 나은 기업가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