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올리브영이 9월 첫째 주 진행한 세일행사가 흥행했다.
CJ올리브영은 8월31일부터 9월6일까지 8일 동안 진행한 '올영세일' 매출이 2022년 같은 기간보다 28%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방문길이 열리면서 주요 관광지 매장 구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행사 기간 서울 명동상권 매장의 매출이 5배 이상 늘었다. 서울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쇼핑명소다. 또 제주(23배), 부산(7배) 등 주요 관광지 매출도 늘었다.
온라인 채널 매출도 의미있는 수준으로 증가했다.
행사 기간 온라인몰 매출은 35% 늘었으며 올리브영의 글로벌몰 매출도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매장에서 제품을 체험한 뒤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쇼루밍’(Showrooming), 온라인에서 상품 정보를 얻고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웹루밍’(Webrooming) 등의 쇼핑 트렌드가 영향을 줬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중소기업 브랜드가 새로운 계절에 맞춰 신상품과 기획상품을 선보였다”며 “이들 브랜드가 올영세일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신규 고객을 만날 수 있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조충희 기자
CJ올리브영은 8월31일부터 9월6일까지 8일 동안 진행한 '올영세일' 매출이 2022년 같은 기간보다 28%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 CJ올리브영이 9월 첫째 주 연 세일행사가 흥행에 성공했다. 사진은 서울 명동 플래그십 매장 전경. < CJ올리브영 >
최근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방문길이 열리면서 주요 관광지 매장 구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행사 기간 서울 명동상권 매장의 매출이 5배 이상 늘었다. 서울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쇼핑명소다. 또 제주(23배), 부산(7배) 등 주요 관광지 매출도 늘었다.
온라인 채널 매출도 의미있는 수준으로 증가했다.
행사 기간 온라인몰 매출은 35% 늘었으며 올리브영의 글로벌몰 매출도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매장에서 제품을 체험한 뒤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쇼루밍’(Showrooming), 온라인에서 상품 정보를 얻고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웹루밍’(Webrooming) 등의 쇼핑 트렌드가 영향을 줬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중소기업 브랜드가 새로운 계절에 맞춰 신상품과 기획상품을 선보였다”며 “이들 브랜드가 올영세일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신규 고객을 만날 수 있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