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GV 영화 티켓을 선물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CJCGV는 모바일 티켓을 선물할 수 있는 ‘모바일티켓 선물하기’ 서비스를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CJCGV 영화티켓 선물 가능해져, 모바일티켓 선물하기 서비스 출범

▲ CJCGV가 별도의 종이발권이 필요없는 모바일 티켓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티켓을 선물할 사람은 CG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영화를 예매한 후 티켓 화면 하단의 선물하기 버튼을 두드리면 된다. 이후 지인의 연락처를 입력하면 티켓이 카카오톡을 통해 전송된다.

기존 티켓 공유하기 서비스에서는 티켓을 따로 출력해야했는데 앞으로는 발권없이 입장이 가능해졌다.

티켓 수령자가 사용이 어려운 경우 상영시간 전까지 거절하기를 두드려 티켓을 반환할 수 있다.

손종수 CJCGV 디지털혁신담당은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지인에게 추천하면서 영화를 보고 함께 소통하는 추천기반의 관람문화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보다 편리한 방식으로 지인들과 취향을 공유하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