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체외진단기 기업 미코바이오메드 주가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51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미코바이오메드 주가는 이전 거래일보다 25.38%(1005원) 떨어진 2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코바이오메드 주가 장중 25%대 하락, 480억 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 28일 미코바이오메드 주가가 25.38% 급락하고 있다. 480억 원 규모 유상증자 발표 소식에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미코바이오메드>


미코바이오메드가 48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하며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여겨진다. 

유상증자는 주식 수가 늘어나는 만큼 기존 주주들의 지분가치가 희석돼 주가 하락의 요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앞서 25일 48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로 1800만 주를 유상증자한다. 상장 예정일은 11월28일이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운영 자금과 채무상황에 사용할 계획을 세웠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