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버티컬 혜택 이용 1위는 '5천 원 영화티켓', 음식배달 2천 원 할인 2위

▲ 신세계그룹 통합멤버십인 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들은 G마켓에서 버티컬 혜택으로 ‘영화티켓 할인’과 ‘음식배달 할인’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그룹 통합멤버십인 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들은 G마켓에서 버티컬 혜택으로 ‘영화티켓 할인’과 ‘음식배달 할인’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버티컬 혜택이란 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에게 기본 제공되는 할인쿠폰 외에 특정 카테고리에서 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우대 혜택을 의미한다.

G마켓은 7월 한 달 동안 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의 버티컬 혜택 이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영화티켓 할인 이용률이 33%로 가장 높았다고 24일 밝혔다.

음식배달 할인 혜택 이용률도 30%를 차지하며 인기를 모았다. 익일배송 서비스인 스마일배송 브랜드 할인쿠폰을 이용한 고객 비율은 22%를 기록했다. 신선식품배송 서비스인 스마일프레시 할인 혜택을 이용한 고객은 13%를 차지했다.

G마켓에 따르면 7월 기준 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 가운데 22%가 버티컬 혜택을 누렸다.

영화티켓 할인은 전월 구매금액 조건(10만 원 이상)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1만5천 원 상당의 메가박스 영화관람권을 5천 원에 제공하는 혜택이다.

특히 전월 구매금액을 조건으로 진행된 ‘클럽위크’ 프로모션 기간(7월2일~9일)에는 8일 동안 모두 12만 장의 영화티켓이 판매됐다고 G마켓은 설명했다.

음식배달 할인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에서 2천 원씩 할인되는 쿠폰을 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에게 매일 2장씩 주는 혜택이다.

목승원 G마켓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메인 혜택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만족도가 매우 높은 혜택 가운데 하나가 버티컬 혜택이다”며 “그 가운데서도 영화티켓과 음식배달 할인 혜택은 2030세대 고객들 사이에서 반드시 챙겨야 할 알짜 혜택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