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제이브이엠(JVM)에 투자한 사모펀드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

솔인베스트제2호사모투자전문회사는 4일 제이브이엠 주식 62만 주를 195억 원가량에 시간외매매로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한미약품그룹 제이브이엠에 투자한 사모펀드 지분 전량 매도, "투자금 회수"

▲ 제이브이엠에 투자한 사모펀드가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회사는 주식 보유상황 변동 사유를 “투자자금 회수”라고 기재했다.

솔인베스트제2호사모투자전문회사는 2014년 12월 제이브이엠 주식 45만 주를 약 253억 원에 매수했다. 이후 2021년 3월 무상증자로 신주를 배정받아 주식 보유량이 90만 주로 늘었다.

올해 들어서 7월부터 장내매도를 통해 28만 주를 팔아 약 100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시간외매매로 나머지 지분을 모두 정리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