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 하이엔드 한우 브랜드 ‘마블나인’이 출시 1주년을 맞았다.

롯데마트는 마블나인 출시 1주년을 맞아 5일부터 31일까지 오프라인 전용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마트 한우 ‘마블나인’ 출시 1주년, 프리미엄 한우 매출 40% 증가

▲ 롯데마트 하이엔드 한우 브랜드 ‘마블나인’이 출시 1주년을 맞았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8월4일 마블나인이 론칭된 이후 약 1년 동안 프리미엄 한우 매출은 이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40% 증가했다. <롯데마트>


롯데마트에 따르면 마블나인은 1++(투플러스)등급 중에서도 근내지방도와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 등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아야 부여되는 ‘BMS No.9’ 등급의 한우만 엄선해 다루는 브랜드다.

행사 기간 동안 마블나인 상품을 10만 원 이상 구매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고객들은 ‘마블나인 전용 젓가락’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8월4일 마블나인이 론칭된 이후 약 1년 동안 프리미엄 한우 매출은 이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40% 증가했다.

마블나인을 구매한 신규 고객은 이전 1년 동안 투플러스등급 한우를 구매한 신규고객 보다 2배 정도 늘었고 마블나인 구매 고객 가운데 50% 가량이 일주일에 평균 1회 이상 구매한 충성고객이라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신상품도 선보인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잠실점을 포함해 모두 5개 매장에서 ‘마블나인 티본 스테이크’를 판매한다. 또한 롯데마트 모든 매장에서 ‘마블나인 저지방 스테이크’와 ‘마블나인 홈마카세’ 상품도 내놓는다.

강석진 롯데마트 축산팀 MD는 “마블나인의 성과는 대형마트에서도 하이엔드급 상품을 판매한다는 발상의 전환과 최고의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대형마트업의 본질에 충실했기 때문이다”며 “고객이 롯데마트를 방문하는 이유가 마블나인이 될 수 있도록 가격, 품질, 트렌드 등 모든 면에서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