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카드와 티맵모빌리티가 손잡고 대리운전 기사를 위한 맞춤형 체크카드 상품을 출시했다.

KB국민카드가 티맵모빌리티와 협업해 대리기사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티맵앤로지(TMAP&LOGI) 행복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카드 출시는 대리기사와 상생을 강화하고 더 나은 근무·복지 환경을 위해 기획된 '기사님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KB국민카드는 티맵(TMAP)과 로지(LOGI) 대리운전 기사를 위해 커피, 편의점, 대중교통, 이동통신 등 기사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의 할인 혜택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최소 전월 이용실적은 20만 원이며 전월 실적 구간에 따라 1만 원에서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업종별 할인율은 영화(CGV) 35%, 커피(스타벅스) 20%, 외식(아웃백,VIPS) 20%, 편의점(GS25) 5%, 서점(교보문고) 5%, 대중교통(지하철,버스) 10%, 놀이공원(에버랜드, 롯데월드) 50%다. 이동통신(SKT, KT, LG U+) 업종은 건당 5만 원 이상이면 2500원을 정액할인한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9월20일까지 티맵과 로지 대리기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KB국민 티맵앤로지(TMAP&LOGI) 행복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하면 1만 원 캐시백 또는 티맵 대리기사 앱포인트를, 해당 카드로 2만 원 이상 이용하면 추가로 2만 원 캐시백 또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 카드를 KB페이에 등록하고 결제하면 5천 원 캐시백 또는 포인트도 제공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티맵 대리기사 앱이나 KB페이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은 대리운전 기사님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서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며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