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앞으로 한국 콘텐츠 제작사의 경쟁력이 더욱 돋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의 광고요금제 가입자수가 증가하면서 광고 매출이 확대돼 한국 콘텐츠에 대한 투자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한국 콘텐츠가 넷플릭스 공식 집계 순위인 ‘넷플릭스 글로벌 톱10’에 들어가는 것은 이제 흔한 일이 됐고 아시아 지역에서는 대부분의 순위를 한국드라마들이 차지하고 있다”며 “높은 광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광고주들이 주목할 것이며 한국 콘텐츠의 투자 수익도 상승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장 연구원은 넷플릭스 글로벌 톱10을 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 아닌 TV 동시방영 작품 순위도 높아 투자금액 대비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최근 미국 상황도 한국 제작사들에게는 호재일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에서는 작가조합과 배우조합의 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콘텐츠 제작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정 연구원은 이런 상황에서 한국 콘텐츠는 제작 비용과 기간 측면에서 효율성이 높아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한편 넷플릭스는 올해 2분기에 매출 81억8730만 달러, 영업이익 18억272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 2분기보다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15.8%가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올해 5월부터 100여 개 나라로 계정공유금지제를 확대하고 광고요금제 가입자 수가 증가한 영향으로 파악됐다.
계정공유금지제에 따른 구독 취소보다 신규 가입자 수가 많은 상황에서 넷플릭스는 일부 국가에서 베이직 요금제를 없애는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정 연구원은 “광고요금제 가입자 수가 분기당 100%씩 늘고 있으며 계정공유금지제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광고 수익은 더욱 증가할 것이다”며 “광고 매출이 확대되면 한국 콘텐츠에 대한 투자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인선 기자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의 광고요금제 가입자수가 증가하면서 광고 매출이 확대돼 한국 콘텐츠에 대한 투자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의 광고요금제 가입자수가 증가하면서 광고 매출이 확대돼 한국 콘텐츠에 대한 투자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한국 콘텐츠가 넷플릭스 공식 집계 순위인 ‘넷플릭스 글로벌 톱10’에 들어가는 것은 이제 흔한 일이 됐고 아시아 지역에서는 대부분의 순위를 한국드라마들이 차지하고 있다”며 “높은 광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광고주들이 주목할 것이며 한국 콘텐츠의 투자 수익도 상승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장 연구원은 넷플릭스 글로벌 톱10을 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 아닌 TV 동시방영 작품 순위도 높아 투자금액 대비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최근 미국 상황도 한국 제작사들에게는 호재일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에서는 작가조합과 배우조합의 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콘텐츠 제작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정 연구원은 이런 상황에서 한국 콘텐츠는 제작 비용과 기간 측면에서 효율성이 높아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한편 넷플릭스는 올해 2분기에 매출 81억8730만 달러, 영업이익 18억272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 2분기보다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15.8%가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올해 5월부터 100여 개 나라로 계정공유금지제를 확대하고 광고요금제 가입자 수가 증가한 영향으로 파악됐다.
계정공유금지제에 따른 구독 취소보다 신규 가입자 수가 많은 상황에서 넷플릭스는 일부 국가에서 베이직 요금제를 없애는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정 연구원은 “광고요금제 가입자 수가 분기당 100%씩 늘고 있으며 계정공유금지제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광고 수익은 더욱 증가할 것이다”며 “광고 매출이 확대되면 한국 콘텐츠에 대한 투자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