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부건설이 경기 화성동탄2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혔다. 

동부건설은 대우건설 컨소시엄 일원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발주한 화성동탄2 A76-2BL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공시했다. 
 
동부건설, 화성동탄2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 동부건설이 경기 화성동탄2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혔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동부건설 사옥 모습. <동부건설>


이 사업의 계약금액은 4508억 원이다. 대우건설이 지분 51%를 들고 있는 주간사이고 동부건설 19%, 코오롱글로벌 15%, 이에스아이 10%, 소사벌종합건설 5% 등으로 컨소시엄이 구성됐다. 

동부건설은 총 계약금액의 19%에 해당하는 857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동부건설 2022년 말 연결기준 매출의 5.86% 규모다. 

동부건설은 “본 사항은 사업진행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며 “앞으로 본 계약 체결 때 확정 내용을 다시 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