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스타항공이 인천발 방콕과 다낭 노선 일정을 확정했다.

이스타항공은 9월20일 일본 노선에 이어 △인천~방콕과 △인천~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동남아 노선 운항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일본 노선 이어 인천발 방콕·다낭 노선 9월20일 신규 취항

▲ 이스타항공이 9월20일 인천발 일본 노선에 이어 방콕과 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동남아 노선 운항을 본격화한다. 20일 오후2시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8월 도입되는 189석의 6호기(HL8542)와 7호기(HL8543)를 투입해 인천~방콕 노선과 인천~다낭 노선을 매일 왕복 1회씩 운항한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은 9월2일 취항하는 △김포~타이베이 노선에 이어 9월20일 동시 취항하는 일본 노선(△인천~도쿄, △인천~오사카)과 동남아 노선(△인천~방콕, △인천~다낭)까지 총 5개 국제선 항공권을 판매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20일 오후 2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탑승기간 9월20일부터 10월28일까지의 방콕과 다낭 노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

이스타항공은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18일 인천발 도쿄, 오사카 노선을 오픈하고 19일부터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동남아 노선의 프로모션은 26일경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은 동남아 노선 중에서도 수요가 높은 지역인 태국 방콕과 베트남 다낭에 우선적으로 취항하게 됐다”며 “연 초 계획했던 노선 취항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는 만큼 향후 더 다양한 노선에 취항해 여행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