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하나금융지주가 선정됐다.
KDB산업은행은 12일 KDB칸서스밸류PEF가 12일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금융지주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KDB칸서스PEF는 2010년 금호그룹 구조조정 당시 KDB생명(옛 금호생명)을 인수하기 위해 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이 공동으로 만든 사모펀드다.
앞서 하나금융지주는 7일 마감된 KDB생명 매각 입찰에 참여했다.
KDB칸서스밸류PEF는 입찰자로서 적격성, 거래 성사 가능성 및 KDB생명의 중장기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하나금융지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거래가 성사될 경우 KDB생명이 광범위한 개인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한 하나금융지주의 일원으로 재출발하게 되는 등 안정적 미래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산업은행은 “KDB칸서스밸류PEF의 업무집행사원으로서 우선협상대상자 측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번 거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KDB산업은행은 12일 KDB칸서스밸류PEF가 12일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금융지주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하나금융, 산은 "KDB생명 성장 기대"](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09/20220913164339_40065.jpg)
▲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하나금융지주가 선정됐다. 사진은 KDB생명 사옥. < KDB생명>
KDB칸서스PEF는 2010년 금호그룹 구조조정 당시 KDB생명(옛 금호생명)을 인수하기 위해 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이 공동으로 만든 사모펀드다.
앞서 하나금융지주는 7일 마감된 KDB생명 매각 입찰에 참여했다.
KDB칸서스밸류PEF는 입찰자로서 적격성, 거래 성사 가능성 및 KDB생명의 중장기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하나금융지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거래가 성사될 경우 KDB생명이 광범위한 개인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한 하나금융지주의 일원으로 재출발하게 되는 등 안정적 미래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산업은행은 “KDB칸서스밸류PEF의 업무집행사원으로서 우선협상대상자 측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번 거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