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력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실적이 개선될 거란 기대감에 증권가 목표주가가 이날 높아졌다.
 
한국전력 주가 장중 상승세, 실적 개선 기대에 3거래일 연속 강세

▲ 한국전력 실적 개선 기대감에 증권가가 목표주가를 높이자 13일 오전 장중 주가가 오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27분 코스피시장에서 한국전력 주식은 전날보다 2.50%(500원) 오른 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1%(200원) 높은 2만200원에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국전력 목표주가를 2만2천 원에서 2만5천 원으로 14%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5월16일 전기요금이 인상됐으며 천연가스 가격이 안정적인 점에서 한국전력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올해 원자재 가격이 안정적이어서 중장기적으로 한국전력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