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 노조가 민주노총 아래 금속노조 총파업에 동참해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현대차 노조는 12일 오전조(1직)와 오후조(2직) 조합원들에게 2시간씩 모두 4시간 파업 지침을 내리고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오전조와 오후조는 각각 평시보다 2시간 빠른 1시30분, 10시10분에 일손을 놓는다.
앞서 금속노조는 '윤석열 정권 퇴진'을 내걸고 모든 소속 조합원들에게 주야 최소 2시간의 파업 지침을 내린 바 있다.
현대차 노조가 파업을 벌이는 것은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현대차는 이번 파업으로 전 사업장에서 약 2천 대의 생산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고 있다. 허원석 기자
현대차 노조는 12일 오전조(1직)와 오후조(2직) 조합원들에게 2시간씩 모두 4시간 파업 지침을 내리고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 현대차 노조는 12일 오전조(1직)와 오후조(2직) 2시간씩 모두 4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사진은 지난달 13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현대차 노사가 임단협 상견례를 갖는 모습. <현대차>
이에 따라 오전조와 오후조는 각각 평시보다 2시간 빠른 1시30분, 10시10분에 일손을 놓는다.
앞서 금속노조는 '윤석열 정권 퇴진'을 내걸고 모든 소속 조합원들에게 주야 최소 2시간의 파업 지침을 내린 바 있다.
현대차 노조가 파업을 벌이는 것은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현대차는 이번 파업으로 전 사업장에서 약 2천 대의 생산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고 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