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 상반기 BSP 본사 기준 항공권 발매실적 국내 1위 올라

▲ 인터파크트리플이 올해 상반기 BSP 본사 기준으로 항공권 발매실적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인터파크트리플의 상반기 항공권 발매 실적 <인터파크트리플>

[비즈니스포스트] 인터파크트리플이 올해 상반기 항공권 발매실적 1위를 차지했다.

12일 인터파크트리플에 따르면 항공여객판매대금 정산제도(BSP) 본사 기준으로 인터파크트리플의 항공권 발매금액이 올해 상반기 5791억 원을 기록했다.

BSP는 항공사와 여행사 사이의 항공권 판매와 결제 편의를 위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운영하고 있는 정산제도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351% 늘어난 금액으로 국내 여행업계 1위이다”고 설명했다.

월별 항공권 발매금액을 살펴보면 △1월 788억 원 △2월 819억 원 △3월 960억 원 △4월 92억 원 △5월 1006억 원 △6월 1226억 원 등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인터파크는 전 세게 100여개 항공사와 제휴를 기반으로 다양한 특가 항공권을 선보였다. 또한 해외항공권 최저가 보상제를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최저가 보상제는 7월 말 종료된다.

박정현 인터파크트리플 항공사업본부장은 "항공권 예약·발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차별화된 상품·서비스를 선보이며 여행업계 1등 실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국내 대표 여행·여가 기업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