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모빌리티가 LG유플러스와 함께 전기차 충전서비스 관련 합작법인을 만든다.

카카오는 카카오모빌리티가 29일 이사회를 열고 LG유플러스와 전기차 충전서비스업을 주된 사업목적으로 하는 합작법인 설립을 의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카카오모빌리티, LG유플러스와 전기차 충전서비스 관련 합작법인 설립

▲ 카카오모빌리티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서비스 시장에 뛰어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합작법인 설립에 250억 원을 투자한다.

합작법인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분 50%를 취득하고 LG유플러스는 50%+1주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설립되고 LG유플러스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포함된다.

합작법인의 사명과 대표자는 추후 법인 설립 시점에 확정된다.

카카오모빌리티와 LG유플러스 중 한쪽이 계약 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해 계약이 해지되면 계약 위반을 당한 기업이 콜옵션과 풋옵션을 모두 가져가게 된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