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두산에너빌리티가 신사업 투자금 확보를 위해 자회사인 두산밥켓 주식 일부를 처분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자회사 두산밥켓의 주식 500만주(5%)를 주당 5만5200원으로 시간외대량매매 처분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 투자금 확보 위해 두산밥캣 주식 일부 처분, 2760억 규모

▲ 두산에너빌리티는 20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자회사 두산밥켓의 주식 500만주를 주당 5만5200원으로 시간외대량매매 처분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처분한 금액은 모두 2760억 원 규모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신사업 투자금 확보를 위해 두산밥켓 주식을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매각 뒤 두산에너빌리티의 두산밥켓 지분은 기존 51%에서 46.06%로 줄었다. 전찬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