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케미칼이 특수고무 합작법인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에 100억 원을 출자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는 12일 이사회를 통해 주주배정 방식으로 2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롯데케미칼 특수고무 합작법인 유상증자에 참여 예정, 운영자금 100억 지원

▲ 롯데케미칼이 특수고무 합작법인인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유 지분율 50%에 따라 100억 원을 출자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는 롯데케미칼이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유 지분율(50%)에 따라 100억 원을 출자할 것이라고도 공시했다.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는 롯데케미칼과 이탈리아 고무회사 베르살리스가 특수고무사업을 위해 2013년 10월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 지분은 롯데케미칼과 베르살리스가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다.

롯데케미칼과 베르살리스가 지분을 50%씩 보유하고 있다.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의 유상증자 납입예정일은 6월28일이다.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는 “롯데케미칼은 이사회 등 내부 승인을 거쳐 유상증자 참여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라며 “유상증자 일정은 진행 상황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